속보
VIP
통합검색

'징역 23년' JMS 정명석, 항소심도 "성폭행 안 했다" 주장

머니투데이
  • 류원혜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4.03.05 23:03
  • 글자크기조절
/사진=뉴스1(대전지검 제공)
/사진=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정명석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79)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김병식)는 이날 준강간, 준유사강간,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정씨 측은 "피해자가 범행 당시 녹음한 파일의 증거 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며 원심과 같이 무죄를 주장했다. 또 범행 사실이 없으며 당시 피해자들은 항거불능 상태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항소 이유에 대해 "수사 단계에서부터 신도들로 구성된 참고인단을 꾸려 조직적으로 허위 진술을 지시한 점 등을 고려하면 더 무거운 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1심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다음 재판에서 녹음파일에 대한 검찰 측 증거 의견을 듣고, 증인 신청 채택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사진=뉴스1(대전지검 제공)
/사진=뉴스1(대전지검 제공)
JMS는 정씨가 만든 종교 단체다. 그는 1999년 한국에서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 2001년 3월 해외로 도피했다. 이후 2006년까지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등지에서 한국 여성 신도 5명을 성폭행·추행했다.


이 혐의로 정씨는 2007년 5월 중국 공안에 체포돼 2008년 2월 국내로 송환됐다. 그는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만기 출소했지만, 출소 직후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 등지에서 23차례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실형을 살고 나와서도 또다시 범행했고, 녹음파일까지 있음에도 범행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며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양형 기준(징역 4년~징역 19년 3개월)을 넘는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인기 유치원마저 줄휴업… 저출생 충격파 '시작'에 불과하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