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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에 전시된 셀 자동추출기는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배터리셀 해체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함으로써 △배터리셀 손상 최소화 △인건비 절감 △작업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에 사람이 전기톱을 이용해 수작업을 진행할 경우 배터리셀 손상 문제가 있었으며, 숙련도에 따라 작업 시간이 천차만별로 차이가 나는 등 비효율적이었다. 반면 소니드온의 기술로는 1분 30초 만에 배터리셀 해체가 가능하다.
김진섭 대표는 "폐배터리 전처리 사업의 최근 화두는 효율성과 비용 절감"이라면서 "배터리팩 해체는 폐배터리 전처리 과정 중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당사의 혁신적인 기술이 효율성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드온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배터리의 회수·보관, 성능 검사 및 해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배터리 모듈에서 해체한 배터리셀의 성능을 검사한 후 재사용 또는 재활용 여부가 판단되기 때문에 소니드온의 사업은 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핵심 단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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