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대란 캐치테이블 맛집 집에서도 즐긴다…'셀렉트샵' 오픈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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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는 유명 레스토랑의 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밀키트 커머스 서비스 '셀렉트샵'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와드

캐치테이블이 인기 맛집 밀키트를 선보이며 외식 커머스 시장에 새롭게 진출, 사업 영역을 넓힌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위한 커머스 서비스 '셀렉트샵'을 본격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셀렉트샵은 특별한 미식 생활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커머스 서비스다. 그동안 예약, 웨이팅 등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고객 간 거래)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캐치테이블이 엄선한 인기 레스토랑의 음식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캐치테이블은 유명 레스토랑의 레시피를 구현한 밀키트도 선보인다. 현재 몽탄, 청안식탁, 안주마을 등 로컬 맛집부터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선정 맛집, 예약 및 웨이팅 톱 100 맛집 등 다양한 리스트업을 구성했다.

앞으로도 캐치테이블은 쉽게 예약하기 어려운 전국 인기 맛집 메뉴를 밀키트로 구성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식료품부터 조리 도구, 식기 등 커트러리까지 미식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라인업으로 구성해 선보이며 외식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용태순 와드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셀렉트샵은 미식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루는 서비스가 목표로, 유명한 맛집의 음식을 외식뿐만 아니라 집에서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보이게 됐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미식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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