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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보란듯 "탕탕탕"…특전사 참수작전 훈련공개[영상]

머니투데이
  • 김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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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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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北, 4·10 총선 전 무력도발 가능성
"김정은 전쟁 일으키면, 적 지도부 신속제거"

지난 11일 새벽 실시된 한미연합 특수타격훈련 현장. 한미 특수전부대 대원들이 가상의 적 수뇌부 건물로 침투하는 모습. / 영상=국방부
지난 11일 새벽 실시된 한미연합 특수타격훈련 현장. 한미 특수전부대 대원들이 가상의 적 수뇌부 건물로 침투하는 모습. / 영상=국방부

'탕탕탕!'

지난 11일 새벽 1시2분 한미연합 특수타격훈련 현장. 가상의 적 수뇌부 건물 내부로 우리 특전사 부대원들이 침투하자 건물 내외부에선 총격 소리가 울려 퍼졌다. 특전사 부대원들이 내부 격실 수색까지 마치고 나오는데 걸린 시간은 단 39분. 우리 특전사들이 유사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적의 수뇌부를 제거하는 이른바 '참수작전'을 준비한 훈련이었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원식 장관은 이날 오전 육군 특수전사령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특전요원들을 격려했다. 특전사는 지난 8일부터 북한 핵·미사일 위협 등에 대비한 '자유의 방패'(FS) 연습 일환으로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공군 항공관제팀(CCT), 미국 육군 제1특전단 등과 한미연합 특수타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미 특수전부대 대원들이 건물을 확보하기 위해 건물 내부로 진입하고 있는 모습. / 사진=국방부
한미 특수전부대 대원들이 건물을 확보하기 위해 건물 내부로 진입하고 있는 모습. / 사진=국방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7일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들의 포사격 훈련을 지도했다. 김 총비서는 빠른 타격으로 전투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상적인 전투 동원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 사진=(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7일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들의 포사격 훈련을 지도했다. 김 총비서는 빠른 타격으로 전투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상적인 전투 동원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 사진=(평양 노동신문=뉴스1)

국방부가 이번 훈련 사실을 공개한 배경은 '대한민국은 제1의 적대국이자 불변의 주적' 등 도발적 언행으로 한반도 긴장 수위를 높여가는 김정은 위원장을 겨냥한 경고성 메시지로 풀이된다. 특히 북한이 4·10 총선을 앞두고 실제 무력도발을 감행해 현 정부의 강경 대북정책을 와해시키려는 시도 등에 나설 가능성도 적지 않다.

특전사령관은 이날 신 장관에게 "국내외 정치 일정을 고려해 북한이 테러를 포함한 다양한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며 "테러 발생 시에는 '즉·강·끝'(즉각·강력히·끝까지) 원칙으로 즉각 출동해 강력히 진압하고 끝까지 찾아가 응징하겠다"고 보고했다.


신 장관은 이에 대해 "만약 김정은이 전쟁을 일으킨다면 대량응징보복(KMPR)의 핵심부대로서 적 지도부를 신속 제거하는 세계 최강의 특수전부대가 돼야 한다"며 "이번 연습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네트워크를 조기에 무력화하는 작전수행체계를 숙달하고, 지상·해상·공중·우주·사이버·전자기 등 전 영역에서 적을 압도할 수 있도록 작전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신 장관은 이날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인 '씨피-탱고'(CP-TANGO)를 방문하기도 했다. 씨피 탱고는 유사시 한미 연합군의 지·해·공 전구작전을 지휘하는 한미연합사 비밀 벙커다.

한미 특수전부대 대원들이 공중침투 훈련을 하는 모습. / 영상=국방부
한미 특수전부대 대원들이 공중침투 훈련을 하는 모습. / 영상=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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