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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실적 개선으로 저평가 해소 전망…목표가↑-교보

머니투데이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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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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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연구소 이노베이션 센터. /사진제공=엘앤에프
교보증권이 엘앤에프 (155,200원 ▼3,900 -2.45%)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동안 경쟁사 대비 뒤쳐졌던 수주 협의 속도가 빨라지고 고객사 다변화가 이뤄지며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6일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25일 엘앤에프는 SK온과 13조원 양극재 공급계약 공시를 체결했다"라며 "이는 7년간 30만톤으로 300만대 차량(대당 75㎾h 가정)에 탑재 가능한 규모로 니켈 함량 88%의 하이 니켈 단결정 제품으로 파우치형 전지에 최초로 탑재됐고 까다로운 현대차 고객의 선택을 받아 북미 지역 대부분에 납품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SK온은 양극재 경쟁사의 의존도를 줄이고자 하고 있다"라며 "SK온의 최대 고객사인 현대차그룹 향 엘엔에프 양극재 도입을 통해 동사의 활용도를 대거 상향할 것으로 보여 전략적 파트너사로 지속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이 지난해 시장 실망을 안겨줬던 미뤄진 수주의 시작을 알렸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그동안 리튬 톨링 시스템, 전구체 등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수직계열화 강화 및 음극재 사업으로 IRA에 수혜 강도를 높여 나가며 체질을 강화해 나갔고, 하이니켈 단결정 기술력을 고객사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라며 "상반기 내 여러 건의 추가 수주가 확정돼 리스크 요소였던 LG에너지솔루션 (360,000원 ▼4,500 -1.23%) 중심의 높은 의존도 문제를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매출액 6835억원(전년 동기 대비 -50%, 전 분기 대비 -2%), 영업손실 1599억원(적자 전환, 적자 지속)으로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라며 "탄산리튬 구매계약 재합의, 사급 비중의 지속적인 증가로 적자 폭은 하반기로 갈수록 축소돼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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