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故 조석래 조문 마지막날…최태원·정용진 등 조문

머니투데이
  • 박미리 기자
  • 이세연 기자
  • 최경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4.04.01 15:43
  • 글자크기조절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은 조문 마지막날인 1일도 고인을 추모하는 정·재계 발길이 이어졌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달 2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효성그룹은 이날 오후 8시까지 조문객을 받고, 2일 오전 8시 비공개로 영결식을 열 예정이다.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3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에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효성그룹 제공) 2024.3.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3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에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효성그룹 제공) 2024.3.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최태원 "훌륭한 리더 잃어…우리 사회 큰 손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50분쯤 빈소에 들어섰다. 최 회장은 조 명예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맡은 당시 전경련 부회장으로 함께 호흡한 인연이 있다. 이날 최 회장은 20여분간 빈소에 머물면서 고인을 추모했다. 빈소 방문 직전에는 대한상의 홈페이지에 장문의 추도사도 올렸다. 최 회장은 "느닷없이 들려온 애통한 소식에 우리 경제계는 슬픔을 주체할 길이 없다"며 "지금처럼 경제가 재도약해야 할 중대한 시기에 조석래 회장님같이 훌륭한 리더를 잃은 것은 경제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로 향하고 있다. 2024.4.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로 향하고 있다. 2024.4.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고인은 국가 경제에 많은 일을 하셨고, 산업계에 큰 업적이 있으신 분"이라며 "훌륭한 재계 인사를 보내는 게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CJ는 범 삼성가다. 삼성과 효성은 1942년 창업주 간 동업한 관계로 인연이 깊다. 또 다른 범 삼성가인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회장도 빈소를 찾았다. 30여분간 조문을 마친 정 회장은 배웅을 나온 조 명예회장의 삼남 조현상 효성 부회장과 포옹하며 그를 위로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과 그의 아들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웅렬 코오롱 명예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허태수 GS 회장,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 등도 이날 빈소를 방문했다. 조양래 명예회장은 조 명예회장의 동생으로, 3일 내내 아들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과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재용·정의선·구광모 등 재계 총수들도 발걸음


지난 주말 동안에도 정·관계,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모친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빈소에 들어섰다. 범 효성가를 제외하고 재계 총수 중 가장 먼저 빈소를 방문했다. 이후 이 회장 동생인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도 남편인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과 빈소를 찾았다. 이 회장은 조현준 효성 회장과 경기초, 일본 게이오대 대학원 동문인 절친이다. 홍 전 관장도 고인의 아내인 송광자 여사의 경기여고 1년 선배이자, 서울대 미대 1년 선배다. 특히 홍 전 관장은 이 회장이 떠난 후에도 남아 3시간 가까이 유족을 위로했다.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에 도착하고 있다. 2024.3.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에 도착하고 있다. 2024.3.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빈소를 방문했다. 정 회장은 고인에 대해 "좋은 분이셨고, 아주 잘해 주셨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고인은 재계 존경을 많이 받으셨던 분"이라고 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도 아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정 이사장은 "우리 아버님(정주영 명예회장)이 전경련 회장을 오래하셨었는데, 조 명예이사장도 전경련 회장을 한 재계 원로"라며 "항상 긍정적이셨고, 좋으신 분이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워낙 존경하던 분이었다"고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조문 첫날 조화를 보낸 후 이튿날 직접 빈소를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조 명예회장의 조카인 조현범 회장의 장인이다. 이 전 대통령은 "고인은 제 재임 때 전경련 회장이었기 때문에 잘 안다"며 "당시 세계 국제 금융위기가 와서 경제가 어려운 때였는데, 전경련 회장(고인)이 인솔해 기업인들이 많은 협조를 해줬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미 간 우호 관계를 맺는 데 기여를 많이 하셨다"며 "존경하는 기업인이었다"고 했다.

이외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허창수 GS 명예회장,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이 주말 동안 빈소를 찾았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대통령도 TK 통합 힘싣는다…2026년 7월 대구직할시 출범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