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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통화 "바이든, 한반도 비핵화 강조"…옐런은 중국간다

머니투데이
  • 뉴욕=박준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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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0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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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핫라인을 실제로 연결해 현안을 전화로 논의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곧 중국을 방문한다.

(우드사이드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우드사이드 인근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에서 APEC 정상회의 중 1년 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기 위해 마중을 나가고 있다. 2023.11.16  /AFPBBNews=뉴스1
(우드사이드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우드사이드 인근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에서 APEC 정상회의 중 1년 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기 위해 마중을 나가고 있다. 2023.11.16 /AFPBBNews=뉴스1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남중국해의 법치와 항해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러시아의 방위 산업 기반에 대한 중국의 지원이 유럽과 대서양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남북한 문제와 관련해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강조하면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각 현지시간) 백악관과 파이낸셜타임즈(FT) 등에 따르면 정상간 통화는 미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에 진행됐으며 핫라인 복원을 위해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최근 수개월간 왕이 중국 외교장관과 별도로 회담을 갖고 물밑작업을 벌인 끝에 성사됐다.

중국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양국 관계가 안정됐지만 부정적 요인도 다소 증가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미국의 제재 확대와 중국의 경제, 무역, 기술 발전을 억제하는 조치들을 지적했다. 시 주석은 또 대만에 대해 미국과 건널 수 없는 한계선을 갖고 있지만 미중 관계개선을 통해 두 나라가 그들의 차이를 책임감 있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했다.

백악관은 이날 통화에 대해 지난 11월 샌프란시스코 합의를 부분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두 나라가 서로 의도치 않은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공개적인 의사소통 라인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이날 통화에서 이번 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중국 방문에 대한 당부도 덧붙였다. 미국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지적하고 있는데 옐런 장관은 목요일(4일) 중국 광저우에 도착해 허리펑 중국 대표와 왕웨이중 광둥성 주지사 등과 회담할 예정이다. 또 베이징에서는 란포안 재정부장과 판공성 인민은행 총재, 류허 전 부총리 등을 만날 예정이다. 8일에는 방중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이 예정됐다.

옐런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중국의 태양관 산업 관련 수출품의 덤핑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자금세탁 방지와 금융안정 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도 논의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앞으로 수개월 내에 동준 신임 중국 국방장관과 첫 만남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외교정책 전문가들은 두 국방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샹그릴라 대화 국방포럼에 참석할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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