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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임대료 내년까지 8년 연속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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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임대료 내년까지 8년 연속 동결

머니투데이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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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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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주거안정 도모

대전도시공사가 내년까지 매입임대주택 1094가구의 임대료를 동결한다고 4일 밝혔다.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2018년부터 8년 연속 임대료 동결이다.

/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이번 임대료 동결로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연간 6000만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공사가 운영 중인 청년주택(매년 150호 매입)에도 적용된다.


공사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의 임대료로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역시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주거비 물가지수 등을 검토해 주거비가 주거취약계층 소비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판단,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까지 임대주택 임대료 동결을 결정한 것이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 고금리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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