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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어때' 포스터. /사진제공=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
참가자들은 오는 29일부터 5월10일까지 2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경험하고자 하는 멘토(단체 또는 개인)에게 워크숍 실습과 지역주민과의 교류, 지역 탐방 등 지역살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산촌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으로 살고 싶은 만 19세~39세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참가비는 15만원이며 선정 대상자는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나를 키우고 우리를 살리는 문화예술교육(문화학교 숲) △시골에서 책 만들며 살기(쿠쿠루쿠쿠) △농부적 삶과 농라이프(뭐하농)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1주간 시범 운영 결과 15명의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 중 2명이 괴산에서의 새로운 삶을 탐색하고 있다.
지난해 한 참가자는 "괴산의 다양한 분들의 삶 나눔을 통해 지역살이 허들이 더 낮아졌고, 어떻게든 살아질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며 "주변 친구들에게 강력 추천해 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임찬성 센터장은 "비록 2주간의 여정이지만 그 누군가에게는 인생이 통째로 바뀌는 시간이 될지도 모르겠다"며 "관광이 아니라 전국 최고 산림산촌문화공동체를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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