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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진 입주 물량 18만호, 폭탄으로?…반등 아직 멀었다 [부릿지]

머니투데이
  •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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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2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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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혹은 2026년 집값이 다시 폭등할 수 있다는 논리에는 공급부족론이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아파트의 인허가·착공이 느려지며 2~3년 뒤 공급 부족으로 돌아온다는 논지인데, 정작 지난해 입주 예정 물량 대비 거의 절반에 가까이 입주하지 못했다. 공급 절벽 현상은 이미 벌어졌고, 입주 폭탄이 올 수 있다는 것인데,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채상욱 대표와 함께 입주 예측의 오류와 시장 영향을 정리했다.

늦어진 입주 물량 18만호, 폭탄으로?…반등 아직 멀었다 [부릿지]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
입주 물량이 생각보다 작년에 굉장히 저조했어요. 사실은 많은 분이 작년에 분양이 너무 적었기 때문에 2026년이나 2027년에 입주가 적다고 생각하면서 입주 대란이 온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근데 최근에 여기 시장에서 반영 못 한 것 중에 부동산 입주를 예측할 때 어떻게 예측하냐면 입주자 모집 공고문 보고 예측하거나 아니면 그러니까 입주자 모집공고 보고 예측하거나 그런 방식으로 하거든요. 아니면 착공 데이터 플러스 3년으로 예측하거나 그런데 실제로 그거가 작년에 많이 틀렸어요. 부동산원도 43만호 아파트 입주 생각했었는데 실제로는 25만호 들어왔고 서울도 작년에 3만3000호 아파트 입주였는데 실제는 1만3000호 들어왔거든요.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
그 얘기는 공급이 엄청나게 없었다는 거거든요. 공급론자들이 봤을 때는 전세 강세 요인 중 하나예요. 입주가 왜 이렇게 적었냐면 공사 기간이 평균 10개월 길어졌기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1년 정도의 딜레이가 2022~2023년을 거치면서 생겼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 이후부터는 입주 물량이 많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데, 사실은 둔촌주공 같은 아파트만 하더라도 24년 12월 입주인데 그거는 언제 몇 달 더 입주 늦어질지 모르거든요. 그래서 드리고 싶은 얘기는 지금 현재의 전세 강세라는 거가 빌라에서도 오고 금리도 낮아지고 한 부분도 있는데 공사가 지연되는 과정에 정상적으로 입주해야 될 물량들이 다 빠져버리면서 입주 공백이 만들어낸 것일 수도 있거든요.

늦어진 입주 물량 18만호, 폭탄으로?…반등 아직 멀었다 [부릿지]
▶조성준 기자
예측치에 맞아떨어진 게 아니라 갑작스럽게 생긴 공백에 따른 시장 상황 변동이라는 거네요.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
그렇죠. 부동산원 데이터대로 작년에 43만 호 아파트 입주가 25만 호 했다면 18만 호 어디 간 거죠? 서울도 지금 작년에 2만 호가 입주해야 하는데 그게 지금 벙 떠서 더 입주 물량이 늦어지게 되면 그런 것들이 도래하기 시작했을 때 예상하지 못한 전세 약세와 만날 수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들을 조금 리스크 요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늦어진 입주 물량 18만호, 폭탄으로?…반등 아직 멀었다 [부릿지]
▶조성준 기자
이제 시장 상황이 조금 변동이 어디로 흘러갈지는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좀 변곡점의 타이밍이긴 한 것 같아요. 이 시장 참여자들의 어떤 관점으로 시장을 봐야할까요.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
저는 개인적으로는 주거는 결국 모든 가구가 선택하는 거여서 자가 가구가 갖고 있는 주거 안정성의 가치는 굉장히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막 너무 무주택인 경우에도 주택 가격이 너무 비싸니까 무조건 사지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도 좋지만 어쨌든 그 주거비용을 낮춘 형태에서 자가 가구의 안정성을 지킬 수 있으면 그렇게 가시는 걸 권장해 드리는 편이고요. 반대로 주택 가격 상승률을 더 높게 기대하듯이 그러니까 투자 목적으로 집 보지 말라는 그런 말씀을 조금 드리고 싶고 자가 안정성으로 그 주택에 좀 살다 보면 결국은 이자 비용 올라가는 정도는 햇지(hedge)를 하면서 살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진짜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바라보시고 집을 2채 3채 4채 예전처럼 갭투자하는 시대는 거의 끝나간다 생각하고요. ☞자세한 내용은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늦어진 입주 물량 18만호, 폭탄으로?…반등 아직 멀었다 [부릿지]

출연 조성준, 채상욱
촬영 김아연 오세린 PD
편집 오세린 PD
디자이너 신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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