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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기오토바이, 인도네시아에 3.6만대 수출…1000억원 규모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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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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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적 작업중인 세븐모빌리티의 전기오토바이/사진=세븐모빌리티
전기오토바이 제조 스타트업 세븐모빌리티가 인도네시아에 1000억원 규모의 조립생산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븐모빌리티는 지난11일 인도네시아 PT탐 글로벌과 이같은 내용의 오토바이 모델 SM01 현지 조립생산수출(녹다운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조립생산수출은 제품을 부품 단위로 분해한 뒤 수출해 수입국이 공장에서 조립 생산하는 방식의 계약이다.


양사는 매월 3000대, 연간 3만6000대를 수출해 현지에서 조립, 생산, 판매, 공급키로 했다. 또 양사는 인도네시아 현지 급속충전소 구축 등 사업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PT 탐스글로벌은 인도네시아 공공기관, 국방부 등에 각종 장비들을 납품하는 중국계 기업이다. 토항 PT탐스글로벌 대표는 "현지 관공서, 국방부에 전기오토바이를 납품하기 위해 세븐모빌리티 제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 설립된 세븐모빌리티는 1회 충전으로 국내 최대 운행거리인 200KM까지 운행이 가능한 전기오토바이를 개발·양산하고 있다. 모터제어기를 운전자의 용도에 따라 세팅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배터리 등 관련 특허는 15개 이상이다.


송영봉 세븐모빌리티 대표는 "최근 전기오토바이 샘플을 선적해 출항 완료했다"며 "인도네시아 수출계약 체결을 발판으로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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