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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충주맨'도 놀랐다…신입 해경 연봉 얼마길래 "나보다 더 받아!"

머니투데이
  •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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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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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튜브 캡처
"야 지금 나보다 더 받아!"

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해양경찰을 만나 1년차 연봉을 듣고 나온 발언이다. 영상에선 김 주무관이 해경순경에게 "연봉이 어떻게 되시죠"라고 묻자, 순경 출연자는 "1년차 때 5000만원보다 '업'"이라고 말한다.


13일 공무원보수규정에 따르면 지방공무원 6급 7호봉으로 알려진 김 주무관의 경우 수당을 제외한 세전 월 지급액은 290만9300원이다. 2016년 10월 입직해 올해 9년차 공무원인 김 주무관은 각종 수당을 합치면 실수령액이 연간 약 4000만원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해경은 공무원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직군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온라인상에서는 현직 해경의 봉급표가 종종 공개되는데 7급 경사의 연간 월 실수령액이 매달 600만~700만원을 넘겨 주목받은 적이 있다. 이는 업무의 특성상 함정근무가 많고, 이에 따른 시간외수당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근무지와 승선하는 함정, 시간외 근무시간에 따라 크게 실수령액이 달라진다. 영상에 출연한 해경도 1년차때 대형함정을 타고 월 8~9일 함정근무를 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함정근무를 하는 신입 순경인 경우 9급 1호봉 기준 월지급액과 같은 187만7000원(세전), 여기에 각종 공무원이 받는 수당에 더해 경비함정인 경우 월 9만2000원, 특수함정 근무자인 경우 월 6만5800원을 더 받아 실수령은 약 300만원 초반이다. 다만 경찰의 경우 일반공무원과 달리 월급에서 경찰공제 50만원이 추가로 더 이뤄진다. 이를 고려하면 사실상 해경 1년차 순경의 실수령액은 350만원 내외 수준이다.


하지만 여기에 해경은 비상출동을 비롯해 기상악화 등 상황에 따라 함정근무가 길어지면 야간수당과 휴일수당, 시간외 수당이 붙으면서 실수령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올해 기준 순경의 1시간 기준 시간외 근무수당은 9927원, 야간근무수당은 3309원이며, 1일 휴일근무수당은 7만9797원이다.

특히 경찰과 해경 등은 상시 근무가 필요한 현업공무원으로 일반행정 공무원과 달리 초과근무수당에 대한 상한이 없어 초과근무시 시간외수당을 더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최근 해경은 올해 현업부서 초과근무 상한을 두기 위해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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