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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이야?" 반팔 입어도 '헥헥', 서울 29.4도 '역대급 더위'

머니투데이
  •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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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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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4월 기온 중 3위 기록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14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 사진 = 뉴스1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오늘 때이른 더위로 서울과 강원, 경북 등 전국의 기온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산불 피해도 잇따랐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의 최고기온은 29.4도로 역대 4월 기온 중 3위를 기록했다. 4월 중순 기온으로 한정해 보면 가장 높다.


이제까지 서울의 4월 기온 최고치는 2005년 4월 30일 29.8도다. 아직 서울에서 4월 기온이 30도를 넘은 적은 없다.

강원 정선군과 영월군의 최고 기온은 7월~8월 수준인 32.2도까지 올랐다. 이날 정선의 최고 기온은 관측을 시작한 이래로 4월달 기온 중 가장 높았으며, 영월은 2번째로 높았다. 철원(29.9도)도 이날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경북에서는 무더운 날씨에 건조한 기후가 더해지며 영천시와 경주시, 청송군 야산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와 인력을 긴급 투입해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기상청은 이날 더위가 대체로 맑은 날씨 속 강한 일사 효과(햇빛이 내리쬐는 효과)와 남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공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때이른 무더위는 내일(15일) 비가 내리면서 가실 전망이다. 이날 밤 제주를 시작으로 15일 새벽 중부 서해안, 호남 지방에 내린 뒤 같은 날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아침부터 서서히 그치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조금 더 이어질 수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북서부 제외), 전북엔 10~40㎜의 비가, 광주와 전남, 부산, 울산, 경남에는 20~60㎜, 제주 30~100㎜, 강원과 충청, 대구, 경북엔 5~30㎜다. 인천·경기북서부·서해5도에는 20~60㎜, 강원동해안·울릉도·독도에도 5~10㎜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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