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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보는데 1만원"…영상 또 공개, 관객 공개 빨라질 수도

머니투데이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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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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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는 푸바오 사진. /사진=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방사장에 나와 노는 푸바오/사진=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생활 중인 푸바오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푸바오가 중국 생활에 적응을 잘하고, 특히 방사장에 나와 활동하는 모습이 담겨 한국 팬들의 염려를 덜어주는 모습이었다.


18일 소셜미디어 등에 따르면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는 전날 위챗을 통해 격리 생활 2주차 푸바오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격리 1주차 영상을 공개한 후 일주일여만에 2주차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동영상은 일주일간 푸바오의 생활 모습을 담은 일기 형식으로 제작됐다.

해당 영상에는 푸바오가 워토우, 당근, 대나무잎 등을 식성 좋게 먹어 치우고 중국 생활에 잘 적응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방사장에 나와 활동하기도 했다.


판다보호연구센터는 "푸바오는 식욕도 좋고 에너지도 넘치는 모습"이라며 "방사장을 '탐색'하기 시작했고 바깥 활동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잘 지내고 있는 푸바오 사진. /사진=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잘 지내고 있는 푸바오 사진. /사진=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푸바오의 적응이 빨라지면 관객 공개 시기도 앞당겨질 수 있다. 당초 푸바오는 한 달간 격리 생활 후 최종적으로 션수핑기지와 허타오핑기지, 두장옌기지, 야안기지 등 4곳 판다 기지 중 한곳에 정착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었다.

푸바오가 사는 판다연구센터는 야생 판다가 서식하는 해발 1700m 높이의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곳이다. 자연에 풀어놓고 판다들이 야생성을 잃지 않도록 하고 있다.

판다기지는 관광객도 입장이 가능하다.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입장료는 성인 1인당 55위안(약 1만원) 정도다.

가격은 비싸지 않지만 대부분의 안내 표지판이 중국어로 만들어져있어 직접 찾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 무엇보다 중국 현지 전화번호가 없으면 입장권을 끊기 어려운 구조인 것으로 전해졌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20일에 태어났다. 한국에서 태어난 첫 자이언트 판다로, 지난 3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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