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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비법, 채식음식[신간]

머니투데이
  • 민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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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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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제철 재료 듬뿍 채소 과일 레시피

계절과 관계없이 언제든 초록의 잎채소를 구할 수 있고, 한겨울에도 수박과 딸기를 먹을 수 있는 '좋은 시대'다. 그러나 봄에는 쑥, 냉이, 봄동, 더덕, 도라지 등 온갖 봄나물이 입맛을 돋운다. 또 여름엔 상큼한 오이와 애호박을 곁들인 오이냉국, 애호박 비빔국수가 무더위를 식혀준다. 가을엔 호박 고추장 수제비와 무조림이, 겨울에는 늙은 호박 김치찌개와 동치미국수가 식욕을 자극한다.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은 햇볕과 바람, 물과 흙, 시간의 결과인 제출 재료로 만든 음식이 우리 몸이 원하는 온전한 음식이라는 사실은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변치 않는다.

최근 먹을 것이 지나치게 풍족하고, 식생활에서 육식의 비중이 높아져 생기는 건강 문제 때문에 채식에 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공장식 사육 방식의 육류, 화학첨가물이 든 자극적인 음식을 과하게 먹으면 속이 불편하거나 탈이 난다. 유통기한이 긴 수입 식품과 가공식품들은 간편하긴 해도 몸에 이로울 리 없다. 그에 비해 제철에 나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곡물로 만든 음식은 배부르게 먹어도 소화에 부담이 없고, 몸이 가벼워짐을 경험하게 된다. 최근에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 매 끼니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책은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잡채, 국밥, 전골부터 샌드위치와 샐러드까지 동물성 재료를 넣지 않은 채소와 과일을 주재료로 맛과 영양이 풍부한 음식 180여 가지를 선보인다.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정성이 깃든 음식이야말로 그 어떤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보다 우리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보약이라는 점을 알려준다.

지은이는 30여 년간 텃밭 농사를 지으며 제철 재료로 만든 음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일에 매달려 온 채식음식연구가다. 음식은 레시피도 중요하지만 재료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직접 꿀조차 사용하지 않는 비건 음식점까지 운영하며 건강하고 맛도 좋은 채식 음식 전도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제철 재료 듬뿍 채소 과일 레시피/박경희/터치아트/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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