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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에이아이, 심부전 진단 의료 AI로 'IR52 장영실상'

머니투데이
  •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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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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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메디컬에이아이(대표 권준명, 김흥석)는 자사 심부전 진단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은 한 해 52주간에 맞춰 매주 1건씩 우수 신기술 제품과 기술 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제16주차에 메디컬에이아이의 'AiTiALVSD'(에티아 엘브이에스디)가 'IR52 장영실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AiTiALVSD'는 심전도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 심부전 일종인 좌심실 수축 기능 부전의 가능성을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다. 해당 기술은 현재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세종병원그룹을 비롯한 전국 병원 및 검진센터가 이를 활용 중이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이 떨어져 몸 구석구석으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대한심부전학회 조사에 따르면 이를 흔히 노화 현상으로 보고 방치하기 쉬워 입원 환자의 5년 생존율이 55%에 불과하다. 기존 심전도 판독으로 심부전 여부를 알 수 없어 혈액 검사 등을 진행해 왔고, 이는 △시간 △비용 △정확도 측면에서 한계로 꼽혔다. 반면 AiTiALVSD는 10초 내외의 심전도 검사로 심부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좌심실 수축 기능 부전을 진단하는 'AiTiALVSD'의 정확도는 91.9%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확증임상시험 결과로, 기존 심부전을 검진하는 목적으로 사용했던 피검사 'NT proBNP'의 정확도(72.0%)보다 높다.


권준명 메디컬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수상은 AI로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인 심장질환을 분석할 수 있는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에이아이는 심부전을 시작으로 '급성심근경색' 등 타깃 질환을 확장 중이다. 급성심근경색용 보조 제품 'AiTiAMI'는 지난 1월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된 바 있다. 보건복지부 고시가 발령됨에 따라 'AiTiALVSD'와 함께 의료현장에서 비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사진 왼쪽부터) 조용연 메디컬AI 그룹장을 비롯해 동사 권준명 대표, 이민성 그룹장, 한윤 그룹장이 IR52 장영실상을 받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메디컬AI
(사진 왼쪽부터) 조용연 메디컬AI 그룹장을 비롯해 동사 권준명 대표, 이민성 그룹장, 한윤 그룹장이 IR52 장영실상을 받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메디컬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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