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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말초동맥질환 세포치료제 임상 연구' 승인 획득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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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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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주관 연구자 : 고영국 교수, 공동 연구자 : 윤영섭 교수)의 '말초동맥질환 환자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내피세포 이식 치료의 안전성 및 평가를 위한 임상 연구'가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제제를 이용한 국내 최초의 임상 연구다.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내피세포(iPSC-derived endothelial cell, iPSC-EC) 치료제로서는 세계 최초의 임상 연구다. 하지동맥질환 및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에 투여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유도만능줄기세포는 성인의 체세포에 역분화를 일으키는 유전자를 도입해 만드는 줄기세포다.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만능성과 분화 능력을 가진다. 유도만능줄기세포 분화법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로 심혈관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를 기대한다고 연구팀 관계자는 말했다.

본 세포치료제는 연세대 및 미국 에모리대 의과대학을 겸임 중인 윤영섭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이신정 연구교수가 개발해온 iPSC 분화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윤 교수는 줄기세포 및 조직 공학 기술을 이용한 심혈관질환 재생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졌다. 윤 교수와 그 연구진은 지난 10여 년간의 연구를 통해 iPSC 유래 혈관내피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시스템을 개발, 혈관의 장기간 재생을 규명한 바 있다. 또 윤 교수는 2020년 차세대 세포치료제 선도기업 카리스바이오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윤 교수는 "이번 승인에 따른 결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카리스바이오 가산 세포유전자치료제 GMP 센터에서 제조된 iPSC 유래 혈관내피세포를 이용, 미국에서의 글로벌 임상 시험을 추진 중"이라며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으로 현재 후속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당뇨병성 혈관 및 신경 합병증, 상처 치유 등을 위한 치료제 개발은 물론, 개발 완료한 iPSC 유래 심장 오가노이드를 통한 약물 개발 등 다양한 재생의학 플랫폼 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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