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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약 맞고 임신 했어요" 후기 쏟아진 이 약…뜻밖의 효능

머니투데이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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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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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당뇨약으로 개발된 다이어트약 '오젬픽'을 맞고 임신했다는 사례가 잇따라 나왔다. 페이스북엔 '오젬픽으로 임신했다'는 그룹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사진=페이스북 화면 캡처
당초 당뇨약으로 개발된 다이어트약 '오젬픽'을 맞고 임신했다는 사례가 잇따라 나와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보긴 어렵고 체중 감소로 몸이 회복되면서 임신에 성공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19일 미국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오젬픽을 투여하고 임신에 성공했다는 사용자들의 후기가 연달아 이어졌다. 페이스북엔 '오젬픽으로 임신했다'는 그룹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현재 회원은 615명이다.


오젬픽은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다. 혈당을 낮추고 식욕을 억제해 체중 감량을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약으로도 널리 쓰인다.

그런데 이 약을 맞고 임신했다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한 예로 3만6000명의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는 "과거 2번의 유산과 사산을 겪고 임신이 어려웠는데 3개월간 오젬픽을 투여했더니 임신했다"며 "현재 임신 3개월로 태아는 무사하다"고 했다. 4년간 난임이었던 여성도 오젬픽을 맞은 뒤 임신에 성공해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다.

오젬픽에 포함된 성분이 임신에 영향을 주는지 여부는 확인된 바가 없다. 초기 임상시험에서 확인 대상이 아니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체중 감소로 배란 기능이 개선되는 등 몸 상태가 좋아지면서 임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을 내놨다. 일각에선 약물의 성분이 피임약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분석했다.


약 성분이 태아에게 위험을 줄 가능성에 대해선 확실히 증명된 바가 없다. 다만 임신기간엔 모든 약물에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복용을 중단하는 편이 안전하다. 의사들도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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