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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수입로 걸린 '단두대 매치'?…국내 석유주는 23%↑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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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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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수입로 걸린 '단두대 매치'?…국내 석유주는 23%↑
이스라엘과 이란이 군사적으로 재충돌하자 석유, 해운 관련업종에서 급등주들이 속속 등장했다.

오후 2시 증시에서 한국석유 (13,870원 ▼340 -2.39%)는 전날보다 23.3% 상승 중이다. 흥구석유 (11,790원 ▼490 -3.99%)중앙에너비스 (18,950원 ▼420 -2.17%)도 각각 20.3%, 13.7% 오름세다. 해운주인 흥아해운 (2,335원 ▲65 +2.86%)도 7.8% 오르세다.


이란이 범서방권에 거듭 경고한 대로 중동 석유 수출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 석유, 해운 업종이 반사 이익을 거둘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 유가와 해상운임이 상승하면서 마진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방위산업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11,000원 ▲7,000 +3.43%), LIG넥스원 (162,400원 ▲7,700 +4.98%)도 1% 오름세다. 중동의 위기로 인해 국내 방산주가 무기 수출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감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ABC뉴스는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을 타격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이란으로부터 지난 14일 본토를 드론, 미사일로 타격받은 뒤 이스라엘이 보복에 나선 것이다.

국내 증시는 중동발 긴장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관리되느냐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중동발 긴장 수위가 너무 높아져 호르무즈 해협이 실제로 막히면 경제 자체가 몇달 안에 마비될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호르무즈-말라카-바시 해협을 거쳐 이어도 제주도 남방으로 이어지는 남방 항로에 원유 수입 물량 90% 이상을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부는 128.6일분의 석유를 비축(민간 비축분 제외)하고 있다. 남방항로엔 주요 해운 경로인 수에즈 운하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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