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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닷길' 막힌 제주…시간당 20㎜ 비, 초속 28m 강풍

머니투데이
  • 박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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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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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육상을 향해 북상 중인 1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2023.08.10. [email protected] /사진=우장호
20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일부 하늘길과 뱃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뉴시스와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제주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있다. 전 해상엔 높은 물결과 돌풍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비는 오전부터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 씩 강하게 내리고 있다. 주요 지역 강수량을 살펴보면 △산지 삼각봉 68.5㎜, 진달래밭 75㎜, 영실 59㎜ △남부 서귀포 48.4㎜, 남원 54.5㎜ 등이다.

한라산 탐방로는 전면 통제됐다. 이날 삼각봉에는 초속 28.9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기도 했다. 새별오름, 유수암 등 북부 중산간에서도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측정됐다.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회항·결항 등이 잇따랐다. 이날 오전 7시45분 제주국제공항에서 광주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진에어 LJ452편이 결항된 것을 시작으로 오후 7시45분 김포행 이스타항공 ZE228편까지 총 14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급변풍(윈드시어) 특보로 인해 제주공항 착륙에 어려움을 겪은 항공기 14편은 회항했다. 제주행 11편은 출발 조차 못하고 취소됐다. 현재 출발편 92편, 도착편 98편이 기상 사유로 지연되고 있다.

오전 높은 파도로 인해 뱃길도 차질이 빚어졌다. 제주항여객터미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제주항 2부두(연안항)에서 진도로 갈 예정이던 여객선이 기상 악화로 결항됐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초속 20~25m의 강풍을 예보하는 한편 빗길 차량 운전 시 교통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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