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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원했던 '韓과 대결' 눈앞→신태용 승부욕 "100% 최선"... 인도네시아 첫 8강에 '현지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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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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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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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스코어. /사진=인도네시아 축구협회 SNS
8강 진출을 이뤄낸 인도네시아. /사진=인도네시아 축구협회 SNS
신태용 감독. /사진=뉴시스 제공
신태용 감독. /사진=뉴시스 제공
또 한 번 '신태용 매직'이 일어났다. 신태용(54)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사상 첫 8강 새 역사를 썼다.

인도네시아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 요르단과 맞대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2승1패(승점 6)를 기록, A조 2위로 대회 8강에 올랐다. 인도네시아가 U-23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네시아는 1차전 '개최국' 카타르전에서 0-2로 패했다. 하지만 2차전 '우승 후보' 호주를 상대로 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 인도네시아는 3차전에서 '다크호스' 요르단까지 잡아내 8강 진출을 이뤄냈다. 인도네시아와 함께 카타르가 2승1무(승점 7) 조 1위로 8강 무대를 밟는다.

반면 강팀 호주는 2무1패(승점 2) 조 3위에 머물렀다. 인도네시아 돌풍에 막혀 충격 탈락했다. 최하위 요르단도 1무2패(승점 1)에 그쳐 떨어졌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브는 "인도네시아가 U-23 아시안컵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대회 출전과 동시에 8강에 진출했다"고 놀라워했다. 신태용 감독은 요르단 경기를 마친 뒤 "선수들과 함께 역사를 만들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8강에서 황선홍 감독의 한국 대표팀을 만날 수 있다. B조 1위와 8강에서 만나 4강 진출을 놓고 겨루는데, 현재 B조에선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2승씩(승점 6)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한국과 일본은 22일 오후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 승자가 8강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하는 것이다. 한국이 일본을 이기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맞붙는 그림이 그려진다.

A조 순위. /사진=인도네시아 축구협회 SNS
A조 순위. /사진=인도네시아 축구협회 SNS
신태용 감독은 한국과 맞대결을 원했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A대표팀을 이끌고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16강에서는 호주를 만나 0-4로 패해 고개를 숙였다. 만약 인도네시아가 호주를 꺾고 8강에 올랐다면, 한국을 만날 수 있었다. 그때는 꿈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번 U-23 아시안컵에서는 가능한 일이다.

신태용 감독은 "8강전에서는 한국과 일본, 아직 누구와 맞붙게 될지 알 수 없다. 한일전을 지켜본 뒤 잘 준비하겠다"며 "8강전에서는 승패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그라운드에서 100%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자카르타 글로브도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 축구에서 존경을 받는 두 나라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나라와 맞붙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이날 인도네시아는 엄청난 점수차만큼 경기를 압도했다. 전체슈팅에서 13대6으로 앞섰고, 유효슈팅은 7개나 됐다. 반면 요르단의 유효슈팅은 단 1개. 전반 23분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인도네시아는 전반 40분 위탄 술라에만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페르디난은 후반 25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뽑아냈고, 스코어는 3-0이 됐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34분 자책골을 기록해 위기를 맞았으나, 후반 41분 코망 테구가 헤더골을 뽑아내 상대 추격을 끊어냈다. 멀티골을 기록한 페르디난은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맨 오브 더 매치를 수상했다.

최종 스코어. /사진=인도네시아 축구협회 SNS
최종 스코어. /사진=인도네시아 축구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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