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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의 어린 딸 데리고 사라진 가사도우미…"도박 중독"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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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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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오미연(71)이 과거 가사도우미가 막내딸을 데리고 가서 연락 두절됐던 사연을 전했다.

22일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오미연과 송옥숙, 김용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드라마 '전원일기' 가족들과 만났다.


방송에서 오미연은 "막내딸이 돌도 지나지 않았던 때 유괴당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오미연은 "일하는 아주머니가 갑자기 애를 데리고 사라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오미연은 "아주머니를 고용한 지 며칠 안 됐을 때 벌어진 사건"이라며 "우리 집에서 일한 지 일주일도 안 된 아주머니가 오전 11시쯤 딸을 데리고 외출했는데 돌아오질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무리 기다려도 (아주머니가) 안 돌아오자 남편이 내게 알렸다"며 "당시엔 핸드폰도 없어서 따로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주머니 신원도 불분명해서 늦은 밤까지 하염없이 기다렸다"고 토로했다.


오미연은 "결국 (주변의) 직업소개소까지 전부 동원해 그 아주머니를 수소문했다"며 "간신히 전화 연결에 성공했더니 그 아줌마가 '애 잘 데리고 있는데 별걱정을 다 한다' 말하더라"고 허탈해했다.

그는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아주머니가 도박 중독이었고, 애를 데리고 그런 장소에 가서 시간을 보냈던 것"이라며 "유괴 사건 이후 아주머니를 해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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