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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가자" 중국인들도 우르르…한국보다 인기 많았다

머니투데이
  • 김재현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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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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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사진=중국 인터넷
5월 노동절 연휴를 맞아 중국 관광객들이 여행 목적지 1위로 일본을 손꼽았다. 한국은 태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3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일~5일)를 앞두고 중국 온라인여행 플랫폼(OTA)에서 일본 여행 검색이 폭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최대 OTA 씨트립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최고 인기 목적지는 일본이 차지했으며 2위는 태국, 3위는 한국이다.


일본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벚꽃 시즌인 데다 환율도 좋기 때문에 일본으로 여행오는 중국 관광객이 현저히 늘었다"고 말했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 통청도 최근 1주일 일본 여행 예약 지수가 3배 넘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일본의 공식 통계 역시 벚꽃 시즌을 맞은 일본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 3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08만1600명으로 1964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수치는 작년 동기 대비 69.5%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11.6% 늘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부활절 연휴와 벚꽃 시즌을 맞아 일본을 찾는 외국인이 많았다"고 전했다.


중국 관광객의 일본 방문 증가는 엔화 약세의 영향도 크다. 23일 엔/달러 환율이 155엔대에 육박하면서 엔화 가치가 34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들어 중국 관광객의 일본 방문이 늘었지만, 아직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과는 차이가 크다. 올해 1분기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132만79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826% 폭증했지만, 2019년의 약 60%에 불과하다.

한편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이들이 일본 소비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은 일본에서 1조7500억엔(약 15조5700억원)을 소비했다. 작년 동기 대비 73.3% 급증한 수치로 2019년과 비교해도 52% 늘었다. 다만 쇼핑 금액은 전체 여행 경비 지출의 30%에 못 미치면서 2019년 수준(35.9%)를 밑돌았다.

차이신은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력이 강하다고 전했다. 올해 1분기 방일 중국인 관광객의 1인당 소비금액은 29만3100엔(약 261만원)으로 외국인 관광객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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