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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폭발 이슈키워드] 군집위성(Satellite Constellation)

머니투데이
  • 민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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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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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군집위성./사진=뉴스1
군집위성(Satellite Constellation)은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소형 위성 여러 대를 묶은 것을 말합니다.

인공위성은 크기와 무게에 따라 대형, 중형, 소형 등으로 분류되는데, 초소형 군집위성은 100㎏ 미만의 위성 여러 대가 함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질랜드에서 발사된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NEONSAT)' 1호도 마찬가지입니다.


네온샛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와 재난·재해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제작됐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정부의 지원으로 독자 개발을 시작했죠.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1기를 쏘아 올릴 예정입니다. 이날 발사된 1기는 후속 발사될 위성들과 함께 3년 이상 관측 임무를 수행합니다.

위성체는 고도 400~500㎞의 저궤도를 돌 예정입니다. 광학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 고도 500㎞에서 흑백으로는 1m 크기를, 컬러로는 4m 크기 물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경량·저전력·저비용이라는 세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발사시장에서는 발사 비용이 중요한데, 비용 절감을 위해선 대형발사체에 무게가 덜 나가는 소형위성을 여러 이미 탑재해 한 번에 발사하는 것이 대당 발사 비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죠. 지난 2019년 스페이스X도 이런 방식으로 스타링크 위성을 쏘아 올렸습니다.


또한 군집 운용을 통해 한반도 전역에 대한 모자이크 영상을 획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한 대만으로 한반도 전체 정보를 얻는 데 약 130일이 걸렸지만, 초소형 위성 11기는 매일 3회 이상 한반도를 촬영하면서 단 10일 만에 동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만드는데 가격이 싸고 개발 기간도 중대형 위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흠이라면 소형 위성은 중대형 위성에 비해서 성능이 비교적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수명 또한 짧은 편에 속합니다. 수명이 10년 이상인 중대형 위성과 달리 소형 위성은 1년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임무를 다하면 우주쓰레기가 될 수 있습니다.

24일 오전 7시32분(현지시간) 네온샛 1호는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일렉트론' 로켓에 탑재된 채 발사됐습니다. 약 50분 후 네온샛 1호는 발사체와 최종 분리됐습니다. 당초 이날 오전 7시8분쯤 우주로 떠날 예정이었으나 타 우주비행체와의 충돌 가능성과 현장 점검 등의 문제로 발사가 지연됐습니다.

네온샛의 임무 명은 'B.T.S(Beginning of The Swarm, 군집의 시작)'로 K팝 그룹 BTS와 같은 이름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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