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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소공인 건강 챙기는 '건강플러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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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소공인 건강 챙기는 '건강플러스센터' 개소

머니투데이
  • 경기=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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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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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열린 군포소규모사업장 건강플러스센터 개소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가운데 왼쪽)이 관계자들과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지난 17일 열린 군포소규모사업장 건강플러스센터 개소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가운데 왼쪽)이 관계자들과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당정동 공업단지에 '건강플러스센터'를 개소하고 소공인과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군포산업진흥원과 경기도의료원은 지난 17일 군포소규모사업장 건강플러스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이준행 군포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과 소공인들이 참석했다.


건강플러스센터는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경기도의료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가 함께 관내 소공인 및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작업장 안전을 위해 설립했다.

센터에서는 △기초건강검진 설비 이용 △전문의 및 간호사의 건강진단 △직업성 질환 예방 프로그램 운영△작업장 위험성 진단 △안전보건 교육을 하게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업성장은 먼저 근로자와 사업주 건강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당정동 공업단지에 건강플러스센터가 생겨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공공의료복지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면서 "앞으로도 소공인들의 안전보건과 기업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건강플러스센터 개소를 통해 소공인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양질의 보건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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