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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m 뛴 사람에게 뜨거운 물" 비난 쏟아진 부산마라톤대회

머니투데이
  • 이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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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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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환불 요청글. /사진=부산마라톤대회 홈페이지 캡처
부산마라톤대회 주최 측이 공지한 사과문. /사진=부산마라톤대회 홈페이지 캡처
부산에서 열린 한 마라톤 대회를 둘러싸고 참가자들의 환불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주최 측에 참가자들에게 식수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등 엉터리 진행을 했다는 지적이다.

24일 '부산마라톤'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는 환불 요청 글 수십 개가 올라왔다.


참가자들은 "뛰고 온 사람에게 뜨거운 물을 줬다" "차량 통제가 안 돼 코스에 차가 들어왔다" "코스가 설명과 달라 참석자 간 접촉 사고가 있었다" "음식을 제공하겠다더니 빵과 두유 하나씩만 줬다"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대회 홈페이지에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그냥 이해하라네요. 당연히 환불은 안 된다고. 진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라고 토로했다.

이 대회는 민간단체인 부산광역시육상협회 주최, 부산마라톤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부산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환불 요청글. /사진=부산마라톤대회 홈페이지 캡처
부산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환불 요청글. /사진=부산마라톤대회 홈페이지 캡처
참가자는 5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참가비는 5km 코스에 3만원, 10km 3만5000원, 하프 4만원이었다.

주최 측은 당초 참가자 전원에게 잔치국수와 초코파이, 두부,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공지했었다.

그러나 대회 이후 참가자들은 공지된 음식 등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고 토로하고 있다.

이에 주최 측은 사과문을 통해 홈페이지에 "참가 선수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초 시행하려 했던 두부, 김치, 막걸리는 유채꽃 축제로 인해 관련 기관에서 못 하도록 해 어쩔 수 없었다. 관련 기관의 통보로 인해 무대도 없애고 텐트도 5개 제한으로 이 부분 또한 저희로선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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