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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링크 "포니AI, 美 상장 본격화…합작법인 자율주행 사업 탄력 기대"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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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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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링크 (3,010원 ▼10 -0.33%)의 자율주행 사업 파트너인 데카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Pony.ai)가 미국 증시에 상장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China Securities Regulatory Commission) 공지에 따르면 포니에이아이의 미국 상장을 위한 사전 신고를 승인했다. 포니에이아이는 최대 9814만여주를 매각해 나스닥 또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포니에이아이는 자울주행 부문 수석 설계자인 제임스 펑 회장이 설립했다. 펑 회장은 지난 3월 임시주총에서 젬백스링크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포니에이아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레벨4(고도 자동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로봇 택시, 자율주행 트럭, 스마트 운전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또 중국 내 주요 도시인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선전에서 무인 자율주행 차량 운영 라이선스를 최초로 취득했고, 지난해 12월 기준 2800만km가 넘는 자율주행 도로 테스트를 마쳤다. 최근 투자유치 기업가치는 85억 달러(약11조6600억원)이다.

포니에이아이의 미국 상장으로 젬백스링크와 추진 중인 한국 내 자율주행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젬백스링크와 포니에이아이는 지난 2월 합작법인 '포니에이아이모빌리티'를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 법인은 로보택시(Robotaxi)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개시하고, 추후 자율주행 버스와 트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계약은 포니에이아이의 동아시아 지역의 기술 확장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포니에이아이가 직접 지분 투자하고, 펑 회장이 외부 기업의 임원으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포니에이아이가 상장 이후 중국 외 아시아 국가에서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합작법인에 기술력을 집중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앞서 포니에이아이는 한국이 자율주행 사업을 위한 뛰어난 도시 인프라와 시장 환경을 갖췄다고 평가한 바 있다.

젬백스링크 관계자는 "포니에이아이의 미국 상장은 보유한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 내 자율주행 사업 파트너 확보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를 회장으로 영입한 뒤 전국버스연합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자율주행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포니에이아이가 합작법인을 동아시아의 거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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