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길고양이 밥 주러…남의 집 마당까지 들어간 캣맘 '유죄'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길고양이 밥 주러…남의 집 마당까지 들어간 캣맘 '유죄'

머니투데이
  • 양성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4.04.29 10:56
  • 글자크기조절
길고양이 밥을 주려다 남의 집 마당에 들어간 40대 여성이 주거침입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길고양이 참고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길고양이 밥을 주겠다며 남의 집 마당에 들어간 40대 여성이 주거침입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 김보라 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서울 동대문구 소재 B씨 집의 대문을 열고 마당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고양이 밥을 주려는 이유에서다.

그는 법정에서 "마당에 들어가지 않고 대문 밖에 서서 고양이를 부르기만 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 판사는 B씨 증언과 CCTV 영상을 토대로 A씨가 대문을 연 것으로 판단했다. 또 이전에도 마당에 들어가 고양이 밥을 주는 일로 B씨 가족과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 이전에도 피해자 및 그 가족과 분쟁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또 대문을 열고 마당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피해자 가족의 주거의 평온이 깨졌다"고 판시했다.

A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이정재는 '490억 주식부자'…따라 산 개미들 '처참한 결과'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전기차 패권전쟁(上) 1000만원대 전기차라니…"25%→100% 관세폭탄" 중국 때린 미국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