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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인도네시아 최대 병원에 의료 AI 솔루션 공급

머니투데이
  • 박정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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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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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사진 오른쪽)와 인도네시아 의료컨설팅 기업 PT KIND 커뮤니케이션 Anang Prayudi 의료부분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 (13,800원 ▲430 +3.22%)가 의사 3000여 명과 간호사 등 보조 인력 8000여명이 속한 인도네시아 최대 병원 체인과 손잡고 의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공급을 추진한다. 제이엘케이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의료 컨설팅 기업(PT Kind Communication, 이하 PT)과 인도네시아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료 AI 소프트웨어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협약으로 병원 41개와 진료소 30개를 운영하는 실로암 병원(Siloam hospitals)에 자사가 개발한 뇌출혈 검출(JLK-ICH), 뇌동맥류 검출(JLK-UIA) 등 의료 AI 솔루션을 납품하고, 인도네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 인도네시아 보건부, 실로암 병원, PT 등 4자는 국내 의료 AI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제이엘케이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업계에서는 NIPA가 추진하는 닥터앤서(AI 정밀 의료솔루션) 프로젝트에 제이엘케이가 활발히 참여하고, 국내·외 병원에 의료 AI를 지속해서 공급해 온 점이 부각되며 이번 협약이 성사된 것으로 분석한다.

허성욱 NIPA 원장은 "제이엘케이 등 한국 기업들이 의료 AI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공공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의료 SW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이엘케이는 최근 출시해 화제를 모은 모바일 의료 전용 통합 App 스냅피(Snappy)를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스냅피에는 11개의 뇌졸중 전주기 AI 풀 솔루션이 탑재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뇌졸중 여부를 검증할 수 있고, 의료진 전용 채팅 및 영상 공유 기능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의료 인력만 1만 명 이상을 보유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병원 체인 실로암과 제휴하게 돼 고무적"이라며 "자사가 개발한 전주기 뇌졸중 AI 솔루션 MEDIHUB STROKE가 풀 탑재된 스냅피 플랫폼을 활용해 의료 AI 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약 2억 8000만명의 인구 대국이자 아세안 대표국으로 동남아 의료 AI 시장 진출의 전초 기지가 될 것"이라면서 "미 FDA 신청 승인을 통한 시장 진출과 함께 일본, 유럽, 아시아 시장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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