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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살아나나...모처럼 돋보이는 수익률 소비ETF 주목

머니투데이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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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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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식품, 화장품 등 소비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이며 소비재 ETF(상장지수펀드) 수익률도 돋보이고 있다. 화장품 ETF, 생활소비재 ETF 등이 한 달간 수익률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대부분 1000억원 미만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최근 자금 유입 추세는 뚜렷하다. 모처럼 신규 상품도 등장하면서 활기를 보인다.

5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TIGER화장품의 최근 한달(4월3일~5월3일) 수익률은 11.74%로 국내 주식형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상장한 HANARO K-뷰티도 상장 이후 11.53% 상승하며 이 기간 전체 ETF 가운데 수익률 10위를 기록했다.


업종 대표주인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이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데다 중국 소비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관련 종목들의 상승세가 나타난 영향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한달 새 25.7% 상승했고 LG생활건강은 7.73% 올랐다.

중국 관광객 증가와 하반기 실적 개선 흐름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도 이어진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대비 원화 약세인 환경은 중국인 관광객 유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고 실적 개선폭도 하반기 갈수록 커질 것"이라며 추천 업종으로 화장품을 꼽았다.

수출 호조와 내수소비 회복 기대로 식품 내수주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소비 관련 ETF들도 전반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KODEX필수소비재, KGCI스마트커머스액티브, KBSTAR200 생활소비재 등도 각각 6.93%, 6.74%, 6.14% 상승했다. 이들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오리온, 삼양식품, KT&G 등을 주로 담고 있는 ETF들이다.


양호한 수익률과 전망으로 관련 ETF에 자금 유입도 뚜렷한 편이다. TIGER 화장품은 한달간 647억원 순자산이 증가하며 1400억원으로 순자산이 증가했다. 약 2배 규모로 커진 셈이다. KODEX필수소비재, TIGER200 생활소비재도 순자산이 소폭 증가했다.

다만 전체적인 규모는 크지 않은 편이다. ETF 시장에서 국내 주식 섹터형 ETF 대부분 규모가 크지 않고 소비주들의 경우 그동안 소외된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TIGER화장품이 순자산 1400억원으로 최근 1000억원을 넘겼을 뿐 KBSTAR 내수주플러스가 274억원, VITA MZ소비액티브가 129억원 수준이다. 업종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KODEX필수소비재도 108억원에 불과하다. TIGER 200 생활소비재, KBSTAR200생활소비재 역시 각각 36억원, 14억원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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