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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민간소비, 한섬 하반기 이익 개선도 쉽지 않다-대신

머니투데이
  • 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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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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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대신증권은 한섬 (17,830원 ▲100 +0.56%)이 민간 소비가 부진한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393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0% 감소한 325억원을 기록했다"며 "소비 둔화로 여성 캐릭터와 남성 등 주력 브랜드 매출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소비 둔화 영향으로 손익이 부진했지만 1분기 실적이 양호했던 점이 기저 부담으로 작용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한국은행의 민간소비 성장률 전망치는 상반기 1.1%, 하반기 2%로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2.1%를 넘어서지 못하며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민간 소비가 부진해 한섬 주요 고객층이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고소득층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에 민감한 일부 경계 고개들이 이탈해 매출이 성장하지 못하는 양상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 영향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손익이 완만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매출이 1% 성장에 그치며 부진했던 이익 개선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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