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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200억 빚' 안긴 전남편 김동현 언급…"이혼한 것 깜빡"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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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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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가수 혜은이가 전남편인 배우 김동현을 언급했다.

혜은이는 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김동현과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경남 밀양시를 찾아 원조 돼지국밥을 먹은 혜은이는 "제가 돼지고기를 못 먹는다. 그런데 아들을 가졌을 때 못 먹었던 삶은 돼지고기를 많이 먹었다"며 "밥은 김동현씨가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박원숙이 "김동현이 누구냐"며 "너 이혼했지. 난 네가 김동현씨와 무슨 관계인가 생각했다"고 장난을 치자, 혜은이는 "나 순간적으로 이혼한 걸 잊었다"며 당황해했다.

혜은이는 그러면서 "당시 (김동현씨가) 캔 꽁치 요리를 자주 해줬다. 청양고추 팍, 고춧가루 팍, 마늘 팍 넣어서 자박자박 끓였다. 그거랑만 밥 먹었다"고 회상했다.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는 1990년 김동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19년 이혼했다. 그는 김동현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결혼 생활 내내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동현의 빚보증을 섰던 그는 김동현이 채무 상환 능력을 상실하면서 빚 200억원을 대신 갚아야 했다.

혜은이는 과거 방송에서 "영화 제작으로 돈을 많이 날렸다. 아파트 50평짜리 5채 없애고, 어머니 아파트, 작은아버지 집까지 팔아먹었다. 이외에도 현금만 30억원 정도 잃었다. 갖고 있던 땅과 임야도 모두 사라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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