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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L 전문기업 '메티스엑스', 60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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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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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메티스엑스 대표/사진제공=메티스엑스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전문기업 메티스엑스(대표 김진영)가 6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메티스엑스는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혁신할 CXL 기반의 지능형 메모리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설립 2년 만에 대규모 투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SV인베스트먼트, STIC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등의 신규 투자사가 참여했다. 시드 라운드 투자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토니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도 모두 추가 투자에 나섰다.

개발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형 VC(벤처캐피털) 및 반도체 전문 투자기관이 투자에 참여했는데, 메티스엑스의 혁신 제품·기술 그리고 리더십에 과감한 베팅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AI는 챗GPT를 시작으로 연구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 단계에 돌입했다. 더욱 고도화된 AI(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전망된다. 메티스엑스 측은 CXL 지능형 메모리를 통해 메모리가 단순 데이터 저장을 넘어 직접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AI 기술 발전을 크게 가속하는 것은 물론 AI 시대의 중심에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메티스엑스는 SK하이닉스에서 최연소 임원을 역임한 김진영 대표를 중심으로 국내외 반도체 대기업 출신의 개발 인력과 AI·데이터베이스 전문가로 구성됐다. CXL 2.0 기반 지능형 메모리 프로토타입 개발을 마치고 벡터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분석, DNA 분석 등 다양한 응용에서 성능 입증을 완료했다. 핵심 기술의 권리 확보를 위해 국내외에서 CXL 및 데이터 처리 관련 특허 20건 이상도 확보했다.

메티스엑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 유치에 따라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삼성 4 나노 공정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CXL 3.0 지능형 메모리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이 AI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저장·처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미국 지사 설립과 마케팅 조직 강화를 통해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영 메티스엑스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공적으로 시리즈 A 투자 목표를 달성했다"며 "메티스엑스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믿어준 투자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리콘 밸리 주요 투자자와 추가 투자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 대표는 "메티스엑스는 AI 시대에서 엔비디아(NVIDIA)와 경쟁하지 않고 메모리와 데이터 처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제2의 NVIDIA와 같은 회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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