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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비서 '아스트라' 공개…검색결과 '링크→대화' 확 바뀐다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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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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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연례개발자회의서 공개…검색에 'AI 개요' 추가
"아스트라 일부 기능 연내 제미나이 앱에 탑재"

구글 'AI 개요'/사진제공=구글
구글의 AI비서 '프로젝트 아스트라' /사진=구글 유튜브
구글이 자사의 생성형AI(인공지능) '제미나이' 기반의 멀티모달 AI비서 '프로젝트 아스트라(Project Astra)'를 공개했다. 또 최신 버전의 제미나이를 탑재한 검색 엔진을 공식 출시했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 2024)'를 개최했다.


구글이 공개한 아스트라 시연 영상을 보면, 아스트라는 카메라가 향한 사물을 인지하고 음성 명령에 적절한 응답을 내놓는다. 오디오는 물론 이미지, 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를 구현한 결과다. 구글은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범용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자 했다"면서 음성 명령의 맥락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빠르게 정보를 처리해 신속하게 반응하는 AI 비서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구글은 "모바일이나 스마트 안경을 통해 전문적인 비서를 곁에 둘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하라"면서 아스트라 기능 중 일부를 연내 제미나이 앱 등 구글의 제품에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구글 'AI 개요'/사진제공=구글
구글 'AI 개요'/사진제공=구글
구글 검색 시 결과 상단에 'AI 개요(Overviews)'를 표시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AI 개요'는 제미나이 기반의 검색 결과 요약 및 관련 링크를 받는 기능이다.


특히 AI 개요의 검색 결과는 기존에 링크 형태에 집중됐다면, 앞으로는 대화 형태가 주를 이룬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검색 시스템을 통해 다단계 추론을 통한 고도화된 답변도 받을 수 있다. 구글은 "AI 개요에 포함된 링크는 기존의 웹 목록 형태로 표시되었을 때보다 더 많은 클릭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순다르 피차이 CEO(최고경영자)는 "이번 주부터 미국 내 모든 이용자에게 완전히 개편된 경험인 'AI 개요'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내 전 세계 다른 지역 이용자까지 AI 개요를 확대, 10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새로운 검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글은 텍스트로 동영상을 생성하는 비오(Veo), 텍스트로 사진을 생성하는 이마젠(Imagen)의 최신 버전 이마젠3, AI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리리아(Lyria) 등도 공개했다.

한편 구글은 지난 2월 공개했던 멀티모달 AI 모델 '제미나이 1.5 프로'를 이날부터 한국어 등 35개 언어로 출시한다. 아울러 이와 연계한 '제미나이 1.5 플래시'도 선보였다. 제미나이 1.5 프로보다 더 가벼우면서도 같은 멀티모달 추론 기능과 긴 콘텍스트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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