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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ESG 정보 공시 대비해야" 한공회, ESG 인증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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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ESG 정보 공시 대비해야" 한공회, ESG 인증포럼 개최

머니투데이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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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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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22일 '제10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22일 국내외 ESG 보고와 인증 현황 및 의무화 동향을 주제로 '제10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먼저 첫 주제발표에선 고정연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연구팀장이 국내 ESG보고서의 보고 및 인증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해외현황과 비교해 설명한다.


다음으로는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미국과 유럽연합의 ESG 보고 및 인증 관련 제도를 살펴본다. 끝으로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이 지난달 발표한 KSSB(지속가능성 기준위원회) 기준 공개 초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기준확정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서정우 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센터장 △김은정 SK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 △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본부장 △박준영 한국거래소 ESG지원팀장 △이진규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웨비나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팝업과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사전 신청 없이 시청할 수 있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국내 ESG 정보 공시와 인증의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ESG 공시 및 인증 제도의 방향성에 대해 유익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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