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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콘서트서 "진실 밝혀질 것"…유흥주점 동석한 가수·개그맨 조사

머니투데이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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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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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사진=뉴스1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33)가 18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김씨의 뺑소니(사고 후 미조치) 혐의에 음주운전 의혹까지 더해진 상황임에도 이날 콘서트장에는 수천명의 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등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6시 창원에서 강행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공연에서 팬들에게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사고 당일 김씨는 오후 6시쯤 일행 6명과 함께 음식점을 찾아 식사하면서 소주 5병 등을 주문해 나눠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차로 7~8여분 떨어진 거리의 강남구 청담동 한 유흥주점에 들렀고, 김씨는 오후 10시50분쯤 나와 대리기사를 불러 강남구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후 김씨는 다시 차량을 몰고 나와 사고를 냈다. 사고 발생 약 2시간 뒤에 김씨 매니저가 경찰서에 가서 '내가 운전했다'고 거짓 자수했다. 하지만 경찰은 차량 소유자 명의를 바탕으로 김씨를 추궁했다. 김씨는 사고 이튿날 오후 4시30분쯤 경찰에 출석해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소속사 차원의 조직적 은폐 시도가 있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6일 김씨와 김씨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주거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김씨가 일행들과 머물렀던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했다.

김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당시 김씨가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김씨가 사고를 내기 전 음주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변 감정 결과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김씨가 사고 전 머물렀던 유흥주점에 래퍼 출신 유명 가수 A씨와 유명 개그맨 B씨가 동석했다고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사람을 김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규명할 핵심 참고인으로 보고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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