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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도 턱에도…공항 검색대 지나다 얼굴속 나사 발견한 대만 인플루언서

머니투데이
  • 민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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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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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치위안이 자신의 SNS에 게시한 사진./사진=펑 치위안 인스타그램 캡처
대만 인플루언서가 공항검색대를 지나다 얼굴에 수술용 나사가 여러 개 박혀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130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대만 인플루언서 팡 치위안(36)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글을 올렸다.


당시 그는 공항 검색대를 지나다 자신의 입술 아래에 약 3㎝ 크기의 수술용 나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한국으로 가 CT(컴퓨터 단층 촬영) 결과를 본 후 더 충격에 빠졌다. 아랫입술 외에도 얼굴 구석구석에서 나사가 발견된 것. 그가 게시한 사진을 보면 콧등과 입술 주변부에서 나사를 볼 수 있다.

치위안은 "한국에서 CT를 찍어보니 이마에 8년 전 나사가 그대로 있었고 턱에도 3㎝ 크기의 나사가 있었다"며 "얼굴이 직소 퍼즐 같았다"고 했다.


자칭 '성형외과 광신자'인 치위안은 이마 수술 2회, 눈 수술 5회, 코 수술 5회, 턱 수술 2회 등 총 19번 이상 성형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술 비용으로만 3억4000만원 가까운 돈이 들었다.

실제 얼굴 성형수술을 하면 얼굴에 나사를 고정할 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때 사용하는 나사는 인체에 무해한 인체 전용으로, 수술 후 뼈가 다 고정된 후에는 제거해야 한다.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나중에 질환이나 외상 등이 발생했을 때 진단을 방해하거나 주변 조직을 더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

누리꾼들은 "보기 너무 힘들다. 사람들이 아름다움을 얼마나 추구하는지 보여준다" "아름다운 상태를 유지하는 건 정말 쉽지 않다" "MRI 찍으면 뭐든 나올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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