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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뉴진스 비하 카톡? 짜깁기…두나무 만남, 투자와 무관"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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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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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입장 글 공개 "사실관계에 입각한 판사의 판단 기다릴것"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이브는 22일 민희진 대표 등이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며 전격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는 하이브의 또 다른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의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는 공식입장으로 맞받아쳤다. /사진=뉴시스 /사진=김혜진
모그룹 하이브 (200,000원 ▼2,500 -1.23%)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자신이 하이브 협력사들인 네이버·두나무 비상장 (115,000원 ▲1,000 +0.88%) 관계자를 만나 어도어 인수를 제안했다는 의혹에 "처음 만난 자리였다"며 전면 부인했다.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이른바 '뉴진스 비하' 카카오톡 등에 대해선 '짜깁기'라며 오히려 뉴진스 멤버들이 자신에게 위로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19일 장문의 글을 통해 하이브 측이 제기한 여러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가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지난달 25일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


민 대표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 민 대표는 지인 A가 초대한 저녁 식사에 참석했다. A가 초대한 A의 지인 B가 알고보니 두나무 소속이었고, 참석자들과 친분이 있던 NAVER (167,600원 ▲400 +0.24%) 관계자 C도 참석했다는 게 민 대표 주장이다.

민 대표는 "제 의지와 무관하게 자리를 갖게 됐고 투자와는 무관한 사적인 자리로 마무리됐다"고 했다. 이어 "식사를 마치고 가던 중 (어도어) 부대표에게 '차라리 하이브에 투자한 회사 중 하나인 두나무 같은 곳이 어도어의 주인이 되면 하이브나 어도어나 서로 좋을 수 있겠다'는 막연한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민 대표는 다만 "이 생각은 현실적으로 성립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하이브 동의 없이는 실현될 수 없는 것을 저희가 모를 리 없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확실한 사실확인이 필요하다면 하이브를 포함해 4자 대면을 요청한다"며 "그간 어도어 대표로서 어도어가 하이브 내에서 은근한 괴롭힘과 따돌림에 시달리는 '은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지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뉴진스 비하' 메시지 의혹에는 "복잡한 인간사, 인간관계는 단순히 멋대로 오려 붙여진 카톡 몇 자로 설명되지 않는다. 변명할 이유도 없고 해명할 사안도 아니다"며 "짜깁기된 카톡 대화로 공격받은 직후 멤버들은 일제히 제게 위로의 문자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위험을 감내하며 내부 고발을 진행한 것은 지키고 싶은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분히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또 그 이후의 수순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 사실관계에 입각한 판사의 판단을 기다려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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