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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NC전 스윕' KIA 이범호 감독 "3연전 타자들 고생 많았다, 덕분에 투수들 힘냈다"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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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양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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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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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우성이 19일 창원 NC전에서 9회 초 솔로홈런을 터트리고 있다.
KIA 이범호 감독.
KIA 타이거즈가 중요한 3연전을 스윕했다. 사령탑은 타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KIA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9회 터진 이우성의 결승포 속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번 창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KIA는 시즌 전적 29승 1무 16패(승률 0.644)를 기록하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시리즈 전 1경기 차였던 NC와 승차도 4경기로 벌어졌다. KIA가 NC 3연전을 스윕한 건 2017년 7월 11일~13일 광주 3연전 이후 7년 만이다. 또한 원정 3연전 스윕은 2016년 6월 24일~26일 마산야구장 경기 이후 8년 만이고, 창원NC파크에서는 처음이다.

이번 시리즈 전까지 KIA는 1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시즌 전적 26승 16패 1무(승률 0.619)를 기록하며 2위 NC(25승 17패 1무)와 한 경기 차로 따라잡혔다. 3연전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순위가 뒤집힐 수도 있었다. 여기에 주중 두산과 3연전 마지막날 연장 12회까지 가면서 정해영, 최지민, 곽도규 등 필승조가 연투를 하며 첫날 경기에 쓸 수 없다는 점도 컸다.

하지만 KIA는 끝내 3연전을 쓸어담았다. 첫날 게임에서는 선발 김건국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1이닝 만에 내려가는 악재 속에서도 7-4로 이겼다. 나성범이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을 기록했고, 5명의 불펜 투수가 8이닝을 잘 버텨주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18일 게임 역시 7-2로 이겼다. 3년 차 황동하가 5이닝 2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올렸고, 3일 만에 라인업에 복귀한 김도영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KIA 양현종이 19일 창원 NC전에서 투구하고 있다.
KIA 양현종이 19일 창원 NC전에서 투구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마저 투수전 끝에 이길 수 있었다. 앞선 등판(14일 광주 두산전)에서 6실점으로 무너졌던 양현종은 3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득점만큼은 허용하지 않았다. 5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던 양현종은 6회 말 맷 데이비슨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그래도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특히 6회 말 권희동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통산 2395이닝을 기록, 정민철 현 MBC 해설위원(2394⅔이닝)을 넘어 KBO 통산 이닝 단독 2위로 올랐다.

타선에서는 5회 박찬호의 적시타를 제외하면 경기 후반까지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9회 초 상대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이우성이 비거리 125m의 큼지막한 홈런으로 2-1 리드를 잡았다. 이어 9회 말 정해영이 올라와 실점 없이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KIA 이우성이 19일 창원 NC전에서 9회 초 솔로홈런을 터트리고 있다.
KIA 이우성이 19일 창원 NC전에서 9회 초 솔로홈런을 터트리고 있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 선수가 주 2회 등판이었는데 6이닝을 든든하게 막아줘 경기가 접전 상황이었음에도 경기 운영을 잘 해낼 수 있었다. 특히 양현종 선수의 위기 관리 능력을 칭찬해 주고 싶다. 뒤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실점 없이 잘 막아줬다"고 투수진을 칭찬했다.

이 감독은 이어 이번 시리즈 타자들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오늘 결승 홈런을 친 이우성 선수도 물론 잘 했지만, 이번 3연전은 타자들 모두가 고생 많았다. 직전 3연전에서 투수 소모가 많았는데 타자들이 더 집중해서 투수들도 더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3연전 동안 큰 응원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내일 휴식일인데 잘 쉬고 다음 3연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IA는 이제 낙동강을 건너 롯데 자이언츠와 21일부터 부산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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