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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실수에 분통 터질만 한데... 오히려 감싼 아스널 감독 "마이클 조던도 실수, 그 순간 또 오면 SON 고른다"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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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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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집중하는 손흥민(오른쪽). /AFPBBNews=뉴스1
손흥민. /AFPBBNews=뉴스1
미켈 아르테타(42) 아스널 감독이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의 실수를 감쌌다. 동시에 빅찬스가 오면 손흥민에게 그 순간을 다시 맡기고 싶다고 치켜 세웠다.

영국 디애슬레틱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아르테타의 인터뷰를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손흥민이 직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빅찬스를 놓친 것에 대해 질문을 받고는 "그 순간 득점을 위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선수를 골라야 한다면 아마도 손흥민"이라며 "마이클 조던(NBA 레전드)도 득점에 성공하기도, 때로는 실패했다고 여러 번 얘기한 적이 있다. 이것이야말로 스포츠의 아름다움"이라고 감쌌다.


손흥민은 지난 15일에 열린 리그 34라운드 맨시티전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선발 출전했으나, 0-1로 지고 있던 후반 41분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상대 골키퍼 슈테판 오르테가와 맞서는 일대일 기회에서 슈팅을 날렸는데, 오르테가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토트넘은 0-2로 패했다.

토트넘에 아픈 패배였지만, 이 경기를 지켜본 아스널은 더 큰 피해를 봤다. 20년 만에 잡은 우승 기회를 놓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승리를 따낸 맨시티는 27승7무3패(승점 88)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아스널은 27승5무5패(승점 86),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남은 것은 단 한 경기다. 맨시티는 오는 20일 웨스트햄, 아스널은 같은 널 에버턴과 맞붙는다.

아스널이 역전 우승을 하기 위해선 에버터전을 잡는 동시에 맨시티가 지길 바라야 한다. 리그 22경기 무패(18승4무)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이기에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AFPBBNews=뉴스1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AFPBBNews=뉴스1
이 때문에 많은 아스널 팬들이 손흥민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손흥민이 골 찬스를 놓쳐 아스널이 우승 기회를 날려버렸다는 것이다. 일부 팬들은 손흥민에게 "승부조작을 했다"며 선 넘는 비난을 가했다. 이에 손흥민도 "나도 인간이다. 상대 골키퍼가 정말 좋은 결정을 내렸고 몸을 크게 만들었다"며 "하지만 빅찬스를 놓친 것에 대해 책임은 제게 있다. 토트넘은 열심히 했다. 좋은 결과를 얻으려고 노력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아르테타의 생각은 달랐다. 손흥민이 최선을 다했다며 훈훈한 격려를 보냈다.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은 오는 2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올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도움 1개만 추가하면 EPL 역대 5명만 이뤄낸 개인 3번째 10골 10도움 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앞서 손흥민은 2019~2020시즌 11골 10도움, 2020~2021시즌에는 17골 10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도 대기록을 달성하는 듯했지만, 손흥민은 지난 달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어시스트를 만들어낸 뒤 6경기째 도움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손흥민이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경기에 집중하는 손흥민(오른쪽). /AFPBBNews=뉴스1
경기에 집중하는 손흥민(오른쪽).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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