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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무패 끝→흔들림 없는 박태하 감독 "어느 팀 만나도 승리 자신감, 포항은 경쟁력 있는 팀"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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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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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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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을 터트린 정승원(왼쪽)이 이승우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박태하 포항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비록 무패행진은 끝났지만, 사령탑은 여전히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포항 스틸러스는 19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에서 수원FC에 0-1로 졌다.


이날 결과로 포항은 김천 상무(25점)와 승점 동률이 됐다. 11경기 무패행진(7승 4무)도 끝났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박태하(56) 포항 감독은 "준비한 대로 잘 흘러갔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상대가 득점할 시기에 골을 넣었다. 포항이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패배했지만, 경기력은 뒤지지 않았다. 포항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라고 밝혔다.

정재민(오른쪽)과 오베르단이 공중볼 경합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정재민(오른쪽)과 오베르단이 공중볼 경합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호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호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좀처럼 수원FC의 촘촘한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했다. 포항은 수원FC의 측면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수차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장신 공격수 이호재(24)와 조르지(25)의 득점포가 터지질 않았다. 박태하 감독은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것이라 봤다. 초반에 우려했던 부분은 해소됐다. 어느 팀을 만나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반 막바지에는 주축 미드필더 부상 불운도 있었다. 김종우(31)는 크로스를 잡으러 가다 종아리 쪽을 붙잡고 쓰러졌다. 의료진의 들것에 실려 그대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박태하 감독은 "다른 선수도 있다. 김종우 선수의 상황은 확인해야 한다. 의무팀에서는 종아리 쪽에 문제가 있다더라. 당분간은 뛰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알렸다.


끝내 득점을 터트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훈련은 계속하고 있다. 골을 넣기 위해 어떤 걸 보완해야 한다고 콕 집어 말하기 어렵다. 자책골이 들어갈 수도 있지 않나"라며 "훈련대로 경기가 흘러가지는 않지만, 꼭 해야만 한다.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여야 득점 가능성도 커지지 않겠나"라고 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경기가 확 바뀌었다. 수원FC에서 교체 투입된 이승우(26)와 정승원(27)이 선제골을 합작했다. 후반전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집중력 부족이다. 항상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얘기는 한다"라며 "선수들도 인지한다. 하지만 쉽지 않다. 후반전에 들어오는 선수들이 에너지가 앞서는 건 맞다"라고 봤다.

이어 올 시즌 판세에 대해서는 "쉬운 팀은 없다. 말씀드렸듯 선수의 자세가 경기 결과에 많이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경기에서는 FC서울을 만난다. 박태하 감독은 "매 경기 쉽지 않다. '홈에서는 무조건 이긴다'라고 말하기는 그렇다. 수원FC전 패배로 인해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달라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한다. 문제는 분명하다. 해결책을 선수들과 머리를 맞대고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득점을 터트린 정승원(왼쪽)이 이승우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득점을 터트린 정승원(왼쪽)이 이승우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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