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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반년만에 또…여성 7명 개인정보 팔아넘긴 전직 경찰

머니투데이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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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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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형사를 사칭해 여성 7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전직 경찰관이 구속송치됐다./사진=뉴시스
전직 경찰관이 지구대로 전화해 여성 7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지난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청주흥덕경찰서는 공무원자격사칭,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60대 전직 경찰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27일 오후4시46분쯤 청주의 한 지구대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같은 경찰서 소속 형사라고 속인 뒤 여성 7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의 공중전화에서 지구대로 전화를 걸어 "수배자를 쫓고 있으니 특정 이름을 가진 여성의 개인정보를 알려달라"고 했다. 이에 전화를 받은 지구대 경찰관은 주민등록번호와 주소지를 A씨에게 넘겼다.

하지만 이내 수상함을 느낀 경찰이 A씨를 의심하자 그는 전화를 끊고 잠적했다. 이후 그는 천안을 거쳐 서울로 도주했지만 13일 만에 한 식당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일 형사과에 전화를 걸어 직원 이름을 알아낸 것으로 파악했다.

그는 이렇게 빼돌린 여성 7명에 대한 개인정보를 흥신소 직원으로 추정되는 B씨에게 현금 50만원을 받고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B씨도 추적하고 있다.

A씨가 민간인 개인정보를 빼돌린 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21년 동종 전과로 수감됐지만 지난해 12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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