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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故 이건주 회장, 의료개혁·복귀 바라셨을 것"

머니투데이
  • 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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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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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경기 김포 아너스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건주 폐암환우회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한덕수 총리 SNS
한덕수 국무총리가 고(故) 이건주 폐암환우회 회장 조문을 마친 뒤 "더 깊이 고민하고 더 유연하게 고민하며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1일 오후 경기 김포 아너스힐 병원에 마련된 이건주 회장의 빈소를 조문한 뒤 SNS(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이건주 회장은 2001년 위암, 2016년 폐암 진단을 받아 투병, 124차례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의정갈등 속에서 "서로 조금씩 양보해 타협안을 도출해 달라"라고 호소한 인물이다.


한 총리는 "지난 2월 전공의 집단행동이 시작됐을 때 고인은 아픈 몸으로 유튜브에 출연했다"며 "폐암말기 CT사진을 보이며 병원을 떠나는 의사들을 향해 '삶의 막바지에서 환자들은 간절하게 치료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호소했다"고 썼다.

이어 "정부를 향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 의료계를 설득해달라'고 당부했다"며 "지난주 서울고법의 의대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각하·기각로 의료개혁이 큰 고비를 넘겼고 문병을 가 직접 말씀드리려 했는데 미처 뵙기 전에 운명을 달리했다"고 했다.

한 총리는 "더 빨리 좋은 소식을 전해드렸어야 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며 "병원 밖에 계신 전공의에 간곡히 당부드리고 싶다. 이제는 정말로 돌아와야 한다. 환자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의사는 환자를 살리라는 직업"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건주 회장은) 자신의 병마를 고치는데만 골몰하지 않고 같은 병을 앓는 환자 모두를 위해 애쓰신 분었다"며 "의사 선생님들이 오해를 풀고 환자 곁으로 돌아와주기를 의료개혁이 성공하고 의료가 정상화되기를 바라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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