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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만? 우리도!…인텔, 코파일럿+ PC용 프로세서 3분기 출시

머니투데이
  •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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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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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레이크' 프로세서 글로벌 20개 사 80개 PC 탑재 예정

인텔 루나레이크 프로세서. /사진=인텔
인텔은 오는 3분기 AI(인공지능) PC 전용 프로세서 '루나 레이크'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퀄컴이 MS(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AI PC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시리즈를 공개하자 인텔도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인텔 프로세서도 퀄컴 프로세서와 같이 온디바이스 AI 환경에서 MS의 AI 에이전트 '코파일럿(Copilot)'을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루나 레이크 프로세서는 20개 제조사 80여개 신규 '코파일럿+ PC'에 탑재될 예정이다.

루나 레이크 프로세서는 경쟁사 퀄컴에 뒤처지지 않겠다는 인텔의 포부를 보여준다. 이날 퀄컴은 MS와 함께 새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시리즈'와 이를 탑재한 코파일럿+ PC 22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4 엣지' △레노버의 '요가슬림 7x'·'씽크패드 T14s 6세대' △델의 'XPS 13' △HP의 'HP 엘리트북 울트라 G1q AI PC' △에이수스의 '비보북' △에이서의 '스위프트 14'등이다.


코파일럿+ PC는 MS의 AI 에이전트 '코파일럿'을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챗GPT처럼 문서 요약·번역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노트북 키보드의 코파일럿 전용 버튼만 누르면 된다. 지난해 12월 인텔이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공개하며 연 AI PC 시대가 새 국면을 맞은 것.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생성형 AI 기능을 지원하지만, 오프라인에서 코파일럿 급 AI 에이전트를 원활히 사용하기는 힘들었다.

이에 인텔도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한층 끌어올린 루나 레이크 프로세서로 반격에 나선다. 루나 레이크는 이전 세대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AI 성능을 갖췄다. NPU(신경망처리장치)는 40TOPS(초당 40조회 연산) 이상으로 코파일럿+에 필요한 성능을 제공한다. 45TOPS를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와 유사하다. 아울러 60 GPU(그래픽처리장치) TOPS 및 100 플랫폼 TOPS 이상을 지원할 수 있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인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 수석 부사장은 "획기적인 전력 효율성, x86 아키텍처의 신뢰할 수 있는 호환성, 업계에서 가장 심층적인 CPU, GPU 및 NPU 지원 소프트웨어 구현을 통해 인텔은 루나 레이크 및 코파일럿플러스와 함께 역사상 가장 경쟁력 있는 공동 클라이언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S 윈도+디바이스 부문의 파반 다불루리 코퍼레이트 부사장은 "루나 레이크의 출시는 인텔과의 긴밀한 공동 엔지니어링 파트너십에 힘입어 보안, 배터리 수명 등 여러 측면에서 의미 있는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올 것"이라며 "루나 레이크가 출시되면 시장에 40 이상 TOPS NPU 성능으로 MS 코파일럿+ 경험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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