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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에 430만원 꼴…세계에서 가장 비싼 깃털

머니투데이
  • 이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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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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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즈 캡처
뉴질랜드의 한 경매에서 멸종된 새의 깃털 하나가 3800만원에 낙찰됐다.

2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경매회사 '웹즈'는 지난 20일 오클랜드에서 개최한 경매에서 '후이아'라는 뉴질랜드 토착 새의 깃털이 4만6521 뉴질랜드달러(한화 약 3869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웹즈는 이 깃털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깃털"이라고 설명했다.

이 깃털의 무게는 약 9g이다. 1g 기준 430만원인 꼴이다.

참새목 와틀과에 속하는 후이아는 아름다운 소리와 광택이 나는 검은 색의 깃털 등으로 사랑 받았지만, 인간의 남획과 서식지의 파괴 등의 영향으로 1907년 이후 멸종된 것으로 보고됐다.


후이아는 마오이족에게 신성한 존재로 여겨졌다. 특히 끝 부분이 흰색을 띄는 후이아의 깃털은 마오이족 추장의 머리장식으로 사용됐다.

이에 지금까지도 후이아의 깃털을 소유하려는 욕구가 이어지고 있고 경매에도 종종 등장해왔다. 2010년 후이아 깃털은 8400뉴질랜드달러(약 700만원)에 팔려 최고가 기록을 썼는데, 14년 만에 가격이 453% 뛴 셈이다.

낙찰자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수집가로 알려졌다. 낙찰자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야 깃털을 구매하고 뉴질랜드 밖으로 반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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