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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무섭다'…해외 대신 국내 여행 매출 급증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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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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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윤일지 기자 = 국내 대표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3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2024.3.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창원=뉴스1) 윤일지 기자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생활이 팍팍해지자 해외 대신 국내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23일 BC카드가 분석한 ABC(Analysis by BCiF)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국내 여행과 관련된 업종에서 매출이 급증했다.


세부적으로 국내 여행시 주로 이용하는 여객선, 렌터카 업종 매출이 연초 대비 122.1%, 6.3%씩 증가했다. 국내 여행 수요 증가는 숙박 업종 매출 상승세(전월대비 8.8% 증가)로 이어졌다.

문화와 스포츠 업종 매출 역시 전월 대비 각각 34.1%, 15.5% 증가하는 등 여행은 물론 여가와 관련된 소비 증가 현상이 두드러졌다.

고환율 등으로 인해 해외 대신 국내를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관광지식정보시스템 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해외로 출국한 관광객은 전월(2월) 대비 12% 줄었고 연초와 비교하면 23% 감소했다.


반면 고물가에 쇼핑, 식음료 등 나머지 분야는 매출이 일제히 감소했다.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한 의료 업종 매출은 전월 대비 7.7% 감소했으며 뒤를 이어 교육(6.4%), 주점(5.5%), 주유(2.8%) 등에서도 감소세를 보였다.

우상현 BC카드 부사장(신금융연구소장)은 "최근 3개월 새 장중 1400원까지 치솟았던 달러를 비롯해 유로·위안 등 대부분의 외화 환율 역시 상승추세를 보여줌에 따라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주말이 포함되지 않은 공휴일 등 짧은 시간에도 리프레시 할 수 있는 국내 관광지로 최근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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