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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미국 오세올라 카운티와 반도체 협력 논의

머니투데이
  • 경기=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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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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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오른쪽 네번째)이 지난 23일 시청을 방문한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등 첨단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셰릴 그리브 오세올라 카운티 의장, 헌터 킴 경제진흥원장, 제시카 킴 네오시티링크 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이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시의 발전상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고 요청해 이뤄졌다.

이 시장은 "미국에서 4차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의 용인 방문을 환영한다"며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 6기를 건설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팹 4기를 세우는 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시는 단일도시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가진 도시가 된다"고 말했다.

셰릴 그리브 오세올라 카운티 의장은 "오세올라 카운티는 네오시티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첨단 IT 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용인시와 긴밀히 협력해 양국과 양 도시 발전을 주도하면 좋겠다"면서 "네오시티를 통해 용인시처럼 반도체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싶다. 앞으로 양 도시가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세올라 카운티가 개발 중인 '네오시티'(Neocity)는 미국 최초 지방정부 기획 신도시다. 이곳은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센터, 민관합작 반도체 비영리 연구기관 BRIDG 등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기관이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스마트 센서, 광학, 나노 기술 등 차세대 기술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약 202만㎡ 규모의 부지 내에 공립 과학고등학교를 개설해 과학, 기술, 공학, 수학에 특화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오세올라 카운티는 플로리다의 67개 카운티 가운데 6번째 규모이며 인구 43만명, 면적은 390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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