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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76년 역사상 첫 여성 소방감 탄생…이오숙 전 소방청 대변인

머니투데이
  • 김온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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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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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사진제공=소방청
소방청은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여·57)이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소방공무원 고위직인 소방감으로 승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청은 오는 27일자 인사에서 이오숙 본부장(전 소방청 대변인)을 소방감으로 승진시켜 전북소방본부장으로 발령했다. 소방감은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이사관(2급), 경찰의 경우 치안감에 해당하는 계급으로 소방감 계급 정원은 소방청 6명, 시도 소방본부장 10명으로 총 16명이다.

소방공무원 가운데 여성이 소방감 이상 고위직에 오른 것은 1948년 정부수립 이후 이 본부장이 처음이다. 충남 부여 출신인 이 본부장은 한남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 재학중이던 지난 1988년 소방사 공채로 대전소방에 입직해 2009년부터 소방방재청에 근무했다. 또 △소방청 구급품질계장 △대구 북부소방서장 △소방청 코로나19 긴급대응과장 △강원도 소방학교장 △소방청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02년부터 3년여 동안 대전북부소방서 궁동119안전센터장(대전충남지역 최초 여성)을 역임했고 2018년 대구북부소방서장에 임명되며 영남권 최초 여성 소방서장이자 최연소 여성 소방서장의 기록을 썼다. 코로나19 확산 직후부터는 3년여 동안 소방청 코로나19 긴급대응과장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2023년에는 여성 최초 소방청 대변인에 임명되기도 했다. 대변인으로서 뛰어난 위기관리 역량과 조직 내 의사소통 강화 능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대국민 정책 설명(브리핑) 강화, 외신 프레스투어 운영 등 국내외 소방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본부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현장과 정책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며 "최초 여성 소방감으로 임명된 만큼 더 묵직한 책임감으로 전북특별자치도민과 소방 동료들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 곁에 준비된 든든한 119'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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