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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엔 화내더니"…맨손으로 푸바오 '쿡쿡', 도둑촬영 수두룩

머니투데이
  •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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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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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센터 관계자가 푸바오를 맨손으로 접촉하는 모습. /사진 = 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센터 웨이보
국내에서 태어나 중국 청두로 돌아간 판다 푸바오가 현지인들의 불법 촬영과 맨손 접촉 등의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25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푸바오를 관리하는 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센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유포된 푸바오의 사진과 영상의 촬영자를 무단 촬영 혐의로 신고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최근 웨이보 등 현지 SNS에는 센터가 공개하지 않은 푸바오의 사진과 10초~1분 가량의 영상이 잇따라 게시됐다.


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센터는 "현재 이 사진과 영상은 몰래 촬영한 것으로 판단돼 경찰에 신고했다"라며 "추후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푸바오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달에도 푸바오가 청두 솽류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한 인사가 푸바오를 맨손으로 찌르거나, 취재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푸바오를 배경으로 해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한 사건이 알려졌다. 연구센터는 "손가락으로 찌른 것은 푸바오의 컨디션 체크를 위한 과정으로, 손 소독을 끝마쳤다"고 해명했다.

일각에서는 논란 후에도 사육사들이 여전히 맨손으로 푸바오를 돌본다는 점, SNS에 푸바오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계속 올라온다는 점 등으로 미뤄 센터 측의 관리가 부실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센터가 판다 3마리를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이 나오기도 했다.


2020년 중국 관영매체가 한국의 판다 관리 부실을 문제삼았다는 점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당시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걸그룹 블랙핑크가 '푸바오와 화니 등 판다를 접촉할 때 짙게 화장하고 장갑이나 마스크를 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현지에서도 주요 인사나 사육사들이 맨손으로 판다를 접촉하는 사진이 많다는 점에서 '부적절한 비판'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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