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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기류' 사망사고 5일 만에 또…카타르 여객기도 비행 중 12명 부상

머니투데이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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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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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도하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하던 카타르항공 여객기가 난기류에 휩쓸려 승객과 승무원 12명이 다쳤다. /AP=뉴시스
카타르 도하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하던 카타르항공 여객기가 난기류에 휩쓸려 승객과 승무원 12명이 다쳤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카타르 항공은 더블린행 QR017편 항공기가 이날 터키 상공을 비행하던 중 난기류를 만나 "소수의 승객과 승무원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더블린 공항 대변인에 따르면 더블린 공항의 응급서비스팀은 부상자의 부상 여부를 평가했고, 부상자 12명 중 8명은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여객기의 기종은 보잉의 787-9 드림라이너 기종으로, 난기류에 휩싸인 이후에도 최종 목적지 더블린까지 계속 비행했다고 WSJ은 전했다.

외신은 카타르항공의 이번 사고가 지난 21일 런던발 싱가포르항공 SQ321편 여객기가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난기류를 만나 급강하해 1명이 사망하고 85명이 다치는 사고 발생 이후 5일 만에 발생했다는 것에 주목했다.

WSJ은 "난기류로 인한 (탑승객·승무원의) 심각한 부상은 비교적 드문 편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항공 규제 당국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기상조건 변화로 인한 사고가 더 자주 발생하고,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난기류 등 여객기 사고가 더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글로벌 항공 분석 전문업체 시리움에 따르면 지난 21일 싱가포르항공 여객기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약 30년 만에 첫 난기류 사망사고였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난기류 사고 여객이 보잉 777기종을 방콕에서 우회해 싱가포르로 보냈고, 난기류 사고 재발을 막고자 비행 중 안전벨트 표시등이 커져 있는 동안 기내식 서비스를 제한하는 등 안전벨트 관련 정책을 수정했다. 항공 안전 전문가들은 안전벨트 착용이 난기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부분의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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